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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by 그인연 202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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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비FA 다년계약으로 최소 150억원 이상의 역대급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래리버드룰 활용과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0억원대 계약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을 알아봅니다.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왜 노시환 계약이 화제일까?

 

내년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노시환의 계약 협상이 야구계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2025시즌 32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역할을 한 그는, 한화가 반드시 잡아야 할 핵심 선수입니다.

 

야구계에는 노시환 측이 최소 150억원 이상의 계약 규모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계약 기간이 늘어난다면 총액이 2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단순 계산도 나오고 있습니다.

 

 

노시환은 어떤 선수인가?

2000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노시환은 2019년 한화에 입단한 뒤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입증했습니다.

 

최근 3년간 성적을 보면 그 가치가 명확합니다:

- 2023시즌: 31홈런 101타점 (홈런왕, 타점왕)

- 2024시즌: 24홈런 89타점 (어깨 부상에도 136경기 출장)

- 2025시즌: 32홈런 101타점 (커리어 하이)

 

3할 타율은 아직 달성하지 못했지만, 우타 거포로서 결정적 순간에 터지는 홈런은 팀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입니다. 게다가 3루수라는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입니다.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26세 FA, 최고의 조건

노시환의 가장 큰 강점은 나이입니다. 내년 시즌이 끝나면 노시환은 '26세 FA'라는 최상의 조건으로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만약 4년 계약을 맺어도 계약 종료 시점에 30세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창 전성기를 누릴 나이에 다시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까지 해결했기에, 노시환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화는 이번 오프시즌 강백호를 4년 100억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에 영입했습니다. 최근 3~4년간 부상으로 기복이 있었음에도 20대 중반 거포의 희소성에 베팅한 것입니다.

 

강백호 아니 한화가 FA 자격을 1년 앞둔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최소 기준점을 100억원으로 설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노시환은 강백호보다 1살 어리고, 최근 성적도 더 안정적입니다. 홈런왕 타이틀과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실적도 있죠. 노시환 입장에서는 강백호보다 더 좋은 조건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래리버드룰로 샐러리캡 부담 줄인다

 

문제는 샐러리캡입니다. 현재 KBO 샐러리캡 상한액은 137억원(2025시즌 기준)입니다. 노시환에게 150억~200억원을 주려면 샐러리캡 관리가 필수입니다.

 

KBO 실행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된 '한국식 래리 버드 룰'은 선수 한 명을 지정, 그 선수의 연봉을 100%가 아닌 50%만 샐러리캡(경쟁균형세)에 포함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노시환의 연평균 연봉이 30억원이라면, 실제로는 15억원만 샐러리캡에 포함됩니다. 구단이 지정한 프랜차이즈 선수 1명의 연봉 일부를 경쟁균형세 총액 산정에서 제외하는 예외 선수 제도가 2025년 9월 공식 도입되었기에, 한화는 이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 그룹 차원의 전폭 지원

한화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한화는 내심 내년 시즌 우승을 기점으로 왕조 구축을 노리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그룹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조"라고 전했습니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는 이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시환-강백호 '쌍포' 체제를 최소 4년 이상 유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이어가려면, 노시환을 지금 잡아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내년 FA 시장에 나간다면 여러 구단이 경쟁에 뛰어들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게 되면 몸값은 더 올라가고, 한화가 노시환을 잃을 가능성도 커집니다.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역대 야수 최고액 경신할까?

암흑기에서 탈출한 한화가 일찌감치 노시환을 붙잡기 위해 역대 야수 최고액 계약(종전 양의지 4+2년 152억 원)을 제시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키움 송성문의 6년 120억원, 삼성 구자욱의 5년 120억원이 최근 비FA 다년계약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시환은 두 선수보다 나이가 어리고, 홈런 생산력도 뛰어납니다.

 

연평균 30억원으로 계산하면:

- 5년 계약: 150억원

- 6년 계약: 180억원

- 7년 계약: 210억원

 

계약 기간과 옵션 조건에 따라 200억원을 넘어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노시환의 선택은?

노시환 입장에서는 고민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계약하면 안정성을 확보하지만, 내년 FA 시장에 나간다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나 부진의 리스크도 있죠. 게다가 한화에서 뛰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시환에게, 친정팀이 제시하는 최고의 조건은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노시환으로선 내년에 엄청나게 부진하지 않다면, 굳이 비FA 다년계약서에 사인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화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노시환 200억 계약설, 한화의 승부수

 

이번 겨울, 최대 관심사

2025~2026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는 노시환의 계약입니다. 한화가 그룹 차원의 지원과 래리버드룰을 활용해 200억원대 계약을 성사시킬지, 아니면 노시환이 FA 시장에 나가 더 큰 계약을 노릴지 지켜봐야 합니다.

 

확실한 것은 KBO 역사에 남을 계약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26세의 젊은 홈런왕, 노시환의 선택에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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