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간장 구별법, 이것만 알면 끝!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의 차이점부터 진간장 고르는 법까지, 흑백요리사 선재스님이 사용한 전통메주간장 이야기를 담은 2026년 최신 건강한 간장 선택 가이드입니다.

어제 마트에서 간장 사러 갔다가 30분 동안 고민만 하다 나왔어요. 양조간장, 산분해간장, 진간장, 혼합간장... 라벨마다 써있는 말이 다 다르더라고요. '아, 이거 그냥 제일 비싼 거 사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가격만 보고 고르면 안 되는 거더라고요.
매일 먹는 음식에 들어가는 간장인데, 뭘 골라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셨죠?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공부해봤습니다. 간장 종류부터 라벨 읽는 법, 실제로 마트에서 고르는 꿀팁까지 싹 다 정리했어요. 특히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화제가 됐던 선재스님의 전통 메주간장 이야기도 함께 들려드릴게요!
이 글 하나만 읽으면 오늘부터 간장 고민 끝! 우리 가족 건강 챙기면서 맛있는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같이 알아볼까요?


양조간장vs전통메주간장 차이점
마트 간장 코너 앞에 서면 정말 머리가 아프죠. 양조간장, 산분해간장, 진간장, 혼합간장... 도대체 뭐가 뭔지 헷갈리기만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그냥 제일 싼 거 샀는데, 알고 보니 우리 몸에 들어가는 거니까 제대로 알고 골라야겠더라고요.
양조간장은 콩과 밀을 발효시켜 만든 방식의 간장입니다.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까지 숙성시켜서 만들어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깊은 맛과 영양이 살아있죠. 색이 진하고 단맛이 있어서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딱 좋아요.
산분해간장은 콩 단백질을 산으로 분해해서 빠르게 만든 간장입니다. 불과 며칠 만에 뚝딱 만들어지니까 가격이 저렴하죠. 하지만 발효 과정이 없어서 영양이나 맛의 깊이는 양조간장보다 떨어집니다.
혼합간장은 말 그대로 양조간장과 산분해간장을 섞은 거예요. 가격도 중간, 맛도 중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에 파는 '진간장' 대부분이 이 혼합간장이에요.
전통간장(집간장, 메주간장)은 우리 할머니가 만드시던 바로 그 간장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선재스님이 30년 된 간장을 보여주며 "간장은 오래될수록 점성이 생기고 단맛이 난다"고 설명해서 화제가 됐어요. 100% 메주로만 만들어서 '메주간장'이라고도 부르는데, 콩을 삶아서 메주를 만들고 소금물에 담가 6개월 이상 자연 발효시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도 '재래간장', '국간장', '조선간장' 이런 이름으로 팔아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MSG 없이도 감칠맛이 엄청나고, 국물 요리에 넣으면 깊은 맛이 확 살아납니다. 전통간장의 특징은 색이 연하고 짠맛이 강해서 국이나 나물 무칠 때 최고예요.
양조간장은 콩+밀로 만들지만, 전통간장은 순수 콩 100%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죠. 발효 식품이라 유산균도 풍부해서 장 건강에도 좋아요.
흑백요리사에서 선재스님이 간장 비빔밥과 된장 비빔밥을 만들었을 때 심사위원들이 시식이 아닌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계속 맛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만큼 전통 발효 간장의 맛이 특별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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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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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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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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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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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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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간장(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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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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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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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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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용, 연한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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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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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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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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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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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진한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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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해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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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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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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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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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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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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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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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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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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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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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간장 라벨 읽는 법, 핵심만!
이제 마트 가서 간장병을 들었다면 라벨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게 딱 세 가지예요.
첫째, '산분해간장' 글자를 찾으세요. 원재료명에 산분해간장이 맨 앞에 있거나 비율이 높으면 주의! 물론 산분해간장이 나쁜 건 아니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조간장 비율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전통메주간장을 찾는다면 '메주', '재래간장', '국간장' 같은 단어를 확인하세요.
둘째, 질소 함량(T-N)을 체크하세요. 라벨 뒷면을 보면 1.0, 1.2, 1.5 같은 숫자가 있어요. 이게 바로 질소 함량인데, 높을수록 단백질 함량이 많고 감칠맛이 진합니다. 1.5 이상이면 프리미엄급이라고 보시면 돼요. 0.8 미만은 좀 싱거울 수 있어요. 전통메주간장은 보통 1.3~1.5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셋째, '전통 양조 방식' 문구를 확인하세요. 요즘은 정직하게 제조 방식을 표시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100% 양조", "무산분해", "자연 발효", "100% 메주" 같은 문구가 있으면 일단 믿을 만하죠. 물론 가격은 좀 더 나갈 수 있어요.
참고로 유기농 마크나 전통식품 인증 마크가 있으면 더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인증 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특히 전통메주간장 같은 프리미엄 제품은 이런 인증 마크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산분해간장 피하는 실전 쇼핑법
자, 이제 실전입니다. 마트에서 진짜 좋은 간장 고르는 저만의 팁 알려드릴게요.
가격만 보지 마세요. 500ml에 2천 원대 간장과 8천 원대 간장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저렴한 건 대부분 산분해간장 비율이 높거나 첨가물이 많아요. 한 병으로 몇 달 쓰는 거니까 조금 더 투자해서 좋은 거 쓰는 게 낫죠. 특히 전통메주간장은 한 병에 만 원 넘는 게 많지만, 국물 요리할 때 조금만 써도 맛이 확 달라져요.
색깔과 농도를 보세요. 양조간장은 맑고 투명한 갈색빛이 나는데, 산분해간장은 좀 더 탁하거나 진한 검은색인 경우가 많아요. 전통메주간장은 색이 연한 갈색에서 진한 호박색이고, 흔들어봤을 때 거품이 오래 남으면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증거입니다. 오래 숙성된 간장일수록 점성이 있어요.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세요. 국간장(전통간장/메주간장)은 색이 연하고 짠맛이 강해서 국물 요리에, 진간장(양조간장)은 색이 진하고 단맛이 있어서 조림이나 볶음에 좋아요. 각 용도에 맞춰 2~3가지 정도 구비해두면 요리가 훨씬 맛있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추천은, 처음엔 중간 가격대 혼합간장으로 시작해서 입맛에 맞으면 프리미엄 양조간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거예요. 그리고 국물 요리를 자주 하신다면 마트에서 파는 100% 메주간장 하나쯤은 꼭 장만해보세요.
흑백요리사 선재스님처럼 30년 숙성은 어렵지만, 1~3년 숙성된 메주간장도 충분히 맛있어요. 한번 써보면 화학조미료 없는 깊은 맛에 반하실 거예요. 선재스님은 인도 성지순례를 갈 때 30년 된 간장과 김치, 된장을 싸가서 여행 일행들에게 한 숟갈씩 먹게 했는데, 배탈이나 몸살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고 해요. 그만큼 전통 발효 식품이 몸에 좋다는 증거죠!
꿀팁: 온라인 후기를 참고하되, 별점보다는 실제 사용 후기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국물이 깔끔해요", "감칠맛이 진해요" 같은 구체적인 평가가 훨씬 도움됩니다. 특히 "화학조미료 맛이 안 나요" 같은 평가는 진짜 좋은 간장의 신호예요!


건강한 간장으로 행복한 식탁
간장 하나 고르는 게 이렇게 중요할 줄 몰랐죠? 사실 저도 예전엔 "간장이면 다 똑같지 뭐" 했는데, 알고 나니까 완전 달라요. 좋은 간장 쓰니까 김치찌개 국물도 더 깊은 맛이 나고, 볶음밥도 훨씬 맛있어지더라고요.
건강한 간장은 단순히 맛만 좋은 게 아닙니다.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겠죠. 전통메주간장처럼 자연 발효된 간장은 유산균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도 도움이 돼요.
흑백요리사에서 선재스님이 "음식은 온 우주의 생명을 먹는 행위이며, 장류 같은 우리 전통 발효음식의 훌륭함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듯이, 좋은 간장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니라 우리 전통의 지혜가 담긴 건강 식품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고를 필요는 없어요. 오늘 배운 내용 중에서 딱 하나만 기억하세요. "라벨 뒷면을 꼭 확인한다!" 이것만 실천해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전통메주간장 한 병 사서 국물 요리에 써보세요. 그 차이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다음에 마트 가실 때 이 글 다시 한번 보시고, 자신 있게 진짜 좋은 간장 골라보세요. 여러분의 식탁이 더 건강하고 맛있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