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치 김재곤 회장, 월급 5천원에서 연매출 2천억 신화,
월급 5천원 소년가장에서 연매출 2천억 원 가마치통닭 창업주가 된 김재곤 회장의 감동 실화. EBS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으로 화제가 된 15세 4남매 가장의 눈물나는 성공스토리와 착한 프랜차이즈 경영 철학, 1000억 재단 계획까지 모두 공개합니다.

15세 소년가장, 울면서 닭을 잡다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겨우 15살, 중학생 나이에 갑자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소년의 이야기. 김재곤 회장은 연탄가스 중독 사고로 부모를 잃고, 15살 어린 나이에 가장의 무게를 안았습니다.
그가 선택한 일은 육촌 형님이 운영하던 닭집에서 일하는 것이었어요. 김재곤 회장은 새벽부터 밤새 고된 노동이 이어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울면서 닭을 잡았다"고 회상했습니다. 닭을 10초에 한 마리씩 잡을 정도로 매일매일이 전쟁 같았죠. 배달 중 사고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고 하니,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 거예요.
그렇게 악착같이 일해서 받은 월급은 고작 5천 원.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약 7만 5천 원 정도밖에 안 되는 금액이었어요. 그런데 놀라운 건, 김재곤 회장은 그 돈조차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동생들에게 보냈다는 거예요. "세 명의 동생이 저한테는 자식과도 같았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10대 소년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요?

2평에서 시작한 닭 80마리, 하루 15,000마리까지
결혼 후 독립을 결심한 김재곤 회장은 작은 시작을 했어요. 육촌 형님의 가게 한켠, 2평 남짓한 공간을 빌려 닭 80마리로 장사를 시작했죠. 정말 작은 공간이었지만, 그의 열정은 어마어마했어요.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5년 만에 하루 판매량 15,000마리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1990년대 초, 한 달 매출이 1억 원에 육박했다니 정말 대단하죠? 서장훈도 방송에서 "거의 중소기업 수준"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대요.
그 돈으로 뭘 했냐고요? 김재곤 회장은 자신을 위해 쓰지 않았어요. "동생들 결혼시키고, 막냇동생 대학교 학비도 댔다"고 담담히 답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느껴지는 대목이에요.


가마치통닭, 830개 가맹점의 착한 프랜차이즈
현재 김재곤 회장은 도계·가공·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닭고기 전문기업과, 창업 8년 만에 가맹점 830개를 돌파한 치킨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한민국 닭 업계의 신화'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마치의 가장 큰 특징은 뭘까요? 바로 수직 계열화 시스템이에요. 직접 사육하고, 도계하고, 가공해서 전국 프랜차이즈 750여 개 점포에 공급하는 수직 계열화된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닭을 직접 키우는 것부터 치킨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니, 신선함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거죠.
또 하나 자랑할 만한 게 있어요. 가마치 치킨 브랜드는 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둔 경영 철학을 인정받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됐습니다. 가격도 착해요. 1마리에 1만 원 정도로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훨씬 저렴하니까요.

1000억 재단, 진짜 부자의 의미
성공한 사업가가 된 김재곤 회장에게 또 다른 아픔이 있었어요. 첫째 딸이 생후 6개월에 뇌전증과 뇌마비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2년을 넘기기 힘들다"는 진단이었지만, 딸은 39세인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아빠 곁을 지키고 있어요.
이 경험이 김재곤 회장을 완전히 바꿔놨어요. 현재 10개의 지적장애 아동 가정을 선정해 매달 후원하고 있으며, "그 부모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그 아이들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후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거예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최소 1000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재단 설립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자녀들에게 남길 유산에 대해서도 단호했어요. "회사 지분 5%, 10%를 이미 줬다"고 밝혔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의 철학이 드러나는 부분이에요.

진짜 성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오늘 소개해드린 김재곤 회장의 이야기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방송됐어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돈 많은 사람들의 화려한 생활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맨손으로 시작해서 자수성가한 진짜 성공자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그들이 가진 따뜻한 철학을 보여줍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EBS에서 방송되는데요, 서장훈의 공감 능력 넘치는 진행과 게스트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만나 큰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실패와 역경을 딛고 일어선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 그리고 성공 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진짜 부자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진짜 성공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꼭 한번 시청해보세요!
-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맞선 줄거리 직업 출연진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