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규칙을 처음 배우시나요?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스의 모든 규칙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체스판 앞에 앉으면 뭔가 있어 보이죠?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셨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오늘은 체스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체스 규칙을 알려드릴게요.
체스 기본 규칙
- 체스는 64칸 보드에서 백이 먼저 두며, 킹을 체크메이트하면 승리하고 각 기물은 고유한 행마법을 가집니다
- 각 플레이어는 킹 1, 퀸 1, 룩 2, 나이트 2, 비숍 2, 폰 8개로 시작합니다.
- 보드는 밝은 칸이 오른쪽 아래에 오도록 놓고, 파일은 a~h, 랭크는 1~8로 표기합니다.
- 백은 첫 랭크에 룩·나이트·비숍·퀸·킹·비숍·나이트·룩, 폰은 두 번째 랭크에 배치합니다.
- 킹은 전후좌우·대각선 한 칸, 퀸은 직선·대각선 무제한, 룩은 직선 무제한, 비숍은 대각선 무제한, 나이트는 L자 이동(뛰어넘기 가능), 폰은 전진 1칸(초기 1~2칸)이며 대각선으로 잡습니다.
- 폰이 상대 진영 끝에 도달하면 퀸·룩·비숍·나이트로 승격합니다.

체스판 세팅과 기물 배치 규칙
체스를 시작하려면 먼저 판을 제대로 세팅해야 해요. 체스판은 8×8 총 64개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 오른쪽 아래 구석이 항상 흰색 칸이어야 한다는 거예요. "화이트 온 라이트(White on Right)"라고 외우면 절대 안 헷갈려요!
각 플레이어는 16개의 기물을 갖게 되는데요, 킹 1개, 퀸 1개, 룩 2개, 비숍 2개, 나이트 2개, 폰 8개로 구성돼요. 기물 배치는 정말 간단해요. 첫 번째 줄 양 끝에 룩을 놓고, 그 옆에 나이트, 그 다음 비숍을 배치하세요. 가운데 두 칸에는 퀸과 킹이 들어가는데, 여기서 꿀팁! 퀸은 자기 색깔과 같은 칸에 놓으면 돼요. 흰색 퀸은 흰 칸에, 검은색 퀸은 검은 칸에 두는 거죠. 그럼 자연스럽게 킹이 옆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두 번째 줄에는 폰 8개를 쭉 배치하면 세팅 끝!
체스의 가장 큰 매력은 각 기물마다 고유한 움직임이 있다는 거예요. 마치 각자의 개성을 가진 캐릭터처럼요. 이 다양성이 체스를 무궁무진하게 재미있게 만들어준답니다.

각 체스 기물의 이동 규칙
이제 본격적으로 각 기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볼까요? 하나씩 천천히 따라오시면 금방 익숙해질 거예요!
폰(Pawn): 가장 많지만 움직임은 제한적이에요. 앞으로 한 칸씩만 전진할 수 있고, 처음 위치에서만 두 칸 점프가 가능해요. 신기한 건 공격할 때예요. 대각선 앞으로 한 칸 움직여서 상대 기물을 잡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폰이 상대편 끝까지 도달하면? 퀸이나 룩 같은 강력한 기물로 승급할 수 있어요! 이걸 '프로모션'이라고 해요.
룩(Rook): 성처럼 생긴 이 친구는 직선의 달인이에요. 가로나 세로로 원하는 만큼 쭉쭉 갈 수 있어요. 다만 대각선은 못 가요. 막히지 않는 한 판 끝까지도 갈 수 있답니다.
나이트(Knight): 말 모양의 나이트는 체스에서 가장 독특해요. 'L자' 모양으로 움직이는데, 두 칸 직진하고 한 칸 옆으로 가는 식이에요. 그리고 유일하게 다른 기물을 뛰어넘을 수 있어요! 마치 장애물 점프하는 느낌이죠.
비숍(Bishop): 주교님은 대각선만 타고 다녀요. 룩과 반대로 생각하면 쉬워요. 대각선으로 원하는 만큼 갈 수 있지만 직선은 못 가요. 게임 시작할 때 흰 칸에 있던 비숍은 평생 흰 칸만 다니고, 검은 칸 비숍은 검은 칸만 다녀요.
퀸(Queen): 체스의 최강자! 룩과 비숍의 능력을 합친 거라고 보면 돼요. 직선도 대각선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요. 그래서 가장 가치 있는 기물이랍니다.
킹(King): 가장 중요하지만 움직임은 소심해요. 모든 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딱 한 칸씩만요. 킹을 잃으면 게임에서 지는 거니까 항상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해요.

체스 게임의 특수 규칙들
기본 이동만 안다고 끝이 아니에요! 체스에는 알아두면 진짜 멋진 특수 규칙들이 있거든요.
캐슬링(Castling): 킹과 룩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동이에요. 킹을 룩 쪽으로 두 칸 움직이면 룩이 킹을 넘어 반대편으로 와요. 조건이 있어요. 킹과 룩 모두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어야 하고, 그 사이가 비어있어야 하며, 킹이 체크 상태가 아니어야 해요. 초반에 킹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많이 쓰는 전략이에요.
앙파상(En Passant): 프랑스어로 '지나가면서'라는 뜻인데요, 폰만의 특수 공격이에요. 상대 폰이 처음 위치에서 두 칸 점프했을 때, 내 폰이 그 옆에 있으면 마치 한 칸만 움직인 것처럼 잡을 수 있어요. 단, 바로 다음 턴에만 가능해요!
체크(Check)와 체크메이트(Checkmate): 킹이 공격받는 상황을 체크라고 해요. 체크 상태에서는 반드시 킹을 안전하게 만들어야 해요. 킹을 움직이거나, 다른 기물로 막거나, 공격하는 기물을 잡아야 하죠. 만약 어떻게 해도 킹을 구할 방법이 없다면? 그게 바로 체크메이트예요. 게임 끝!
스테일메이트(Stalemate): 자기 차례인데 합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수가 하나도 없고, 킹이 체크 상태도 아니면 무승부가 돼요. 이기고 있던 사람이 방심하면 당할 수 있는 함정이에요.

체스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
체스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는 게 있어요. "도대체 체스 고수들은 얼마나 대단한 걸까?" 체스 역사에는 정말 믿기 힘든 스토리를 가진 선수들이 많아요.
바비 피셔는 1972년 소련이 장악하던 체스계에서 미국인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그가 얼마나 천재였냐면요, 1969년부터 1972년까지 무승부 없이 20연승이라는 체스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웠어요. 상상이 되시나요? 체스에서 무승부 없이 20번을 연속으로 이긴다는 건 정말 경이로운 일이에요.
현재 최강자는 노르웨이의 매그너스 칼슨이에요. 13세에 그랜드마스터가 되었고, 2000년 단 1년 사이 레이팅이 904에서 1907까지 무려 1000점이나 올랐답니다! 이건 거의 초보에서 전문가 수준으로 1년 만에 도약한 거예요. 칼슨은 2011년 세계 1위에 오른 후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많은 전문가들이 그를 역사상 최고의 체스 선수로 꼽고 있죠.
19세기에는 폴 모피라는 선수가 있었어요. 1858년 유럽을 돌면서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모조리 격파했죠. 그의 유명한 '오페라 게임'은 지금까지도 체스 교재에 실릴 만큼 예술적인 경기로 평가받아요.
체스 선수들의 이야기를 보면 정말 영화 같아요. 어린 나이에 천재성을 보이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상에 오르는 과정이 감동적이죠. 여러분도 체스를 배우면서 이런 선수들의 명경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체스는 처음엔 복잡해 보여도 몇 판 두다 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어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천천히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전략을 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오늘부터 체스 마스터로의 여정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