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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범수 FA 계약 난항, 80억 꿈 깨졌나?

by 그인연 2025.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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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FA 시장에서 80억 계약을 꿈꿨던 한화 이글스 좌완 불펜 김범수가 여전히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이어볼러의 몰락,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파이어볼러 김범수, FA 시장서 외면당해

 

솔직히 말해서 이번 겨울 FA 시장은 김범수에게 너무 냉정했어요. 2015년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했을 때만 해도 좌완인데 최고 시속 150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엄청난 기대를 받았거든요. 좌완 투수가 150km 가까이 던진다는 건 진짜 보물같은 재능이에요.

 

그런데 2025년 12월 29일 현재까지도 김범수는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본인도 주변도 80억 원대 계약을 기대했다고 해요.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가혹했죠.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곳은 없었어요.

 

가장 큰 문제는 제구력이었습니다. 아무리 공을 빠르게 던져도 스트라이크존에 안 들어가면 소용없잖아요? 김범수는 매년 "올해는 제구를 잡겠다"고 다짐했지만, 결국 한계를 넘지 못했어요. 들쭉날쭉한 제구는 그를 FA 시장에서 리스크가 큰 선수로 만들었습니다.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김범수 최근 3년 주요 기록

연도
등판
이닝
평균자책점
볼넷
2023
45경기
48.1이닝
4.66
32개
2024
38경기
41.0이닝
5.27
28개
2025
52경기
55.2이닝
4.21
35개

이닝 대비 볼넷 개수를 보면 제구 불안이 심각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연봉 1억 1000만 원, 제2의 하주석 위기

 

더 충격적인 건 김범수의 예상 연봉이에요. 80억을 기대했던 선수가 이제 연봉 1억 1000만 원 수준으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들려오거든요. 이건 정말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수준이에요.

 

여기서 '제2의 하주석'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하주석 선수도 과거 FA 시장에서 기대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재계약에 실패한 케이스였어요. 실력은 있는데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아 시장에서 냉대받는 거죠.

 

김범수의 경우도 비슷해요. 재능은 분명히 있어요. 좌완 불펜투수가 150km 가까이 던질 수 있다는 건 어느 팀이든 탐낼 만한 무기예요. 하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몇 년을 기다려줬는데 제구가 안 잡히네?"라고 판단한 거죠.

 

실제로 여러 구단 스카우트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해요:

- "구속은 좋은데 스트라이크존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 "중요한 순간에 볼넷으로 무너지는 모습이 반복됐어요"

- "젊을 땐 가능성을 봤는데 이제 30대 중반이라..."

 

나이도 문제예요. 김범수는 이제 30대 선수거든요. 투수로서 전성기가 지나가는 시기에 제구 문제까지 해결 안 됐으니 구단들이 망설이는 거죠.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KBO FA 시장, 불펜 투수 거품 꺼졌다

 

사실 김범수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올 시즌 FA 시장 전체가 예년보다 조용했거든요. 특히 불펜 투수들에 대한 평가가 박해진 게 가장 큰 이유예요.

 

최근 몇 년간 불펜 투수들이 FA에서 고액 계약을 받으면서 "불펜 버블"이라는 말까지 나왔어요. 하지만 막상 큰돈 받고 간 선수들이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러다 보니 구단들이 "불펜에 그렇게 큰돈 줄 필요 있나?"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거예요.

 

2024-25 FA 불펜 투수 시장 특징:

- 전체적으로 계약금 하락

- 단년 계약 선호 경향

- 검증된 마무리 투수만 고액 계약

- 셋업맨급은 시장 가치 급락

 

김범수는 여기서 가장 안 좋은 타이밍에 FA가 된 거예요. 마무리 투수도 아니고, 제구도 불안하고, 나이도 있고, 시장은 냉랭하고... 완벽한 악재의 조합이죠.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한화 김범수 계약 난항

 

지금 김범수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크게 세 가지예요:

1. 낮은 조건이라도 받아들이기 - 1억 1000만 원 수준의 계약이라도 체결하고 다시 실력으로 증명하는 길

2. 한화 재계약 시도 - 익숙한 팀에서 재기를 노리는 방법

3. 더 기다리기 - 시즌 직전 부상자가 나오면 수요가 생길 수도

 

현실적으로는 1번이 가장 가능성 높아 보여요. 자존심은 상하겠지만 일단 어디든 소속을 정하고 2025 시즌에 제구를 잡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년 FA 시장에서는 다시 기회가 올 수도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김범수 선수가 안타까워요. 분명 재능은 있는 선수인데 제구라는 한 가지 문제 때문에 커리어가 이렇게 흔들리다니요. 하지만 프로 세계는 냉정하죠. 이제 그에게 필요한 건 겸손함과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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